뭔가, 최근 1년간 블로그를 쓰지 않았던 것에 대해 반성하며 그동안 찍었던 사진을 확인해보며 충격을 먹었다. 나는, 리뷰이벤트를 위한 사진만을 찍으며 인생을 살았던 것인가...
그리고, 이해되지 않았던 나의 살의 근원지를 또한, 찾게 되었다. 이런걸 이렇게 먹어댔으니 살이 찌지,,, 앞으론 조심해야겠다! 라는 결론과 함께, 반성하는 의미로 사진들을 업로드한다.
비교적 최근에 먹은 알밥 (그 중 가장 호화스러운 것으로 시켰다. 대략 만원?) [배달팁이 무료였다]
집 앞, 황금칼국수, 곱배기 (6500원), 매우 배불렀다.
친구가 고향갔다가 오랜만에 와서 함께 먹은 텐동 (14000원 + 1000원짜리 온천계란) 호화 그 자체..
NC 지하에서 산 스테이크 구워먹기!, 나는 많이먹으면 뭘 먹어도 맛있게 느껴지나 보다. 맛있었다!!
가격이 싸면 뭔가 2판을 사게되는 인생,, 두 판 2만원이었나, 맛있게 먹었지만, 한번 먹으면 오래동안 물린다.
신서유기 보다가 쌈을 싸먹고 싶어진 내 맘을 주체하지 못하고 질러버린 삼겹살 + 돼지갈비
돈까스와 오코노미야끼 세트가 있길래 사버리고 말았다. 맛있었다.
제육과 짜글이, 솔직히 밥하기는 귀찮고 살찌기는 싫을 때(No 기름짐) 무난하게 픽하게 되는 한식
가끔은 과일이 굉장히 땡긴다. 하지만 많이 사면 당연히 손해! 가끔씩 먹을 때는 배달 과일도 괜찮은 것 같다.
뒷고기도 배달이 된다고!
뜬금 없지만 면접치러 갔다가 찍은 동탄역 근처
족발 볶음밥 (매우 기름지긴 하더라)
계란 지단 시카고 피자, 맛은 무난
ㅋㅋㅋ 검은색 떡볶이, 로제이며 먹물크림을 사용하여 이렇게 보인다, 친구들이 서해안 기름 떡볶이라고 놀렸다
닭볶음탕, 맛있다! 리뷰 강정도 맛있다!
피자 좋아하던 시절 먹은 피자
쿠팡 수입 냉동 벌집 삼겹살, 사서 시즈닝 뿌려서 구워먹으면 처음엔 이것만한게 없었지, 만 여러번(3회 주문) 먹다보니 질렸다. 한번은 도전해볼 맛!
미국산 수입 계란, 국내 계란 값이 너무 치솟아서 수입 배송비보다 더 높아져서 그런가, 쿠팡에서 싸게 팔길래 구입해봤다. 일반 계란과 비슷
짬뽕이네?
피자와 치킨, 내가 왜 살이 쪘는지 알 것 같다. 적당히 먹어야지....
꼬꼬뽀끼, 치킨과 떡볶이가 동시에, 먹을만 하다!
돈까스 맛있는거 인정?
썬더치킨, 리뷰 고추튀김까지,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여기선 안먹게 되었다.
우홍백돼지국밥, 여기 맛있다. 정말로,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수비드 스테이크, 수비드 된 상태로 배송되었다. 외부부분을 바삭하게 구워서 식감을 살린 뒤 먹으면 된다. 굉장히 맛있음.
이상하게 고기는 못참겠더라, 근데 사진들 보니까 좀 참아야겠더라...인생,, 앞으론 건강하게 먹어야겠다.
피자, 맛있다. 여기 어디였지? 기억 안나는데 맛있었다.
비비큐 할인할땐 먹어줘야지 (지금 생각해보니 참아도 될 것 같다. 아니,,, 참아야 할 것 같다.)
무난무난 부대찌개
첫 비비큐 할인때 궁금해서 먹었던 신메뉴, 이름 뭐엿더라 최고체다? 체고최다? 기억 안나네,,, 아무튼 한번만 먹어볼 맛
꿔바로우 주는
마라탕, 맛있어서 여러번 시켜먹었다. 그만 좀 먹자.
아니,, 이젠 그만나와라, 피자와 치킨
반찬이 먹고싶어서 Flex한 뒤 열심히 먹었다. 마지막은 비빔밥으로~
네네치킨 먹었었다. 이유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쁘지 않았던 수육, 이날 뭔가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기분이 우울해서 먹었던것 같다. 증거로, 마라탕 다 안먹었는데 또 시켰다.
또다시 마라탕, 왤케 맛있냐...
동태탕~ 시원하다. 근데 마지막부분에 가시가 너무 많이 침전되 있어서,, 다신 안먹었다. 윗부분만 먹을 순 없지~
이건, 내가 하는 게임에서 쿠폰 줘서 시켰던 모코코 청양마요 치킨~ 맛있었다.
키햐아 규동(매콤), 맛있었다.
라멘을 시켜서 먹었다.
뜬금 없이 글을 적는다. 이유는 위 라멘에 대한 이야기 때문, 왜 갑자기 라멘을 먹게 되었을 까? 이유는 단톡과 관련이 있다.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날 친구로부터 톡이 하나 올라오게 되었다. 친구가 시킨 라멘에 벌레가 끼워져 있던 것! 그 친구는 결국 라멘을 버리고 환불을 받게 되었다. 그때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못먹은 라멘 내가 먹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 친구가 시킨 곳과 다른 지점의 라멘을 시켜서 대신 먹어주게 되었다.? 무튼, 그런 스토리가 있었다. 나도 정상은 아닌듯 ㅋ
이걸 근데 두번 먹었었나?
감튀좀 그만 먹어야할텐데,,,
이건 내가 열심히 운동하다가 발견한 태극기,,,인데,,, 참, 일을 열심히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고, 사람이라면 실수를 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파랑이 위라니...파랑이... 그럴 수 있지!
운동을 합시다~!
그럼 꽃구경이 덤이에요~
그래도 사실 위에서 봤듯이 열심히 운동하면서 먹었다. 근데 이번에도 마라탕, 집앞 출신 마라탕인데 굉장히 매웠다. 본토 느낌이 물씬~
친구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옐로우 피자 베이컨체다. 맛있었다.
여긴 리뷰 육회때문에 고기땡길때마다 시켜서 먹었다. 이름이 뭐였지?? 그, 뭐였더라?
ㅋㅋㅋㅋㅋ 한동안 떡볶이랑 치킨에 많이 꽃혔었지, 내 살의 원흉
sk시험치러갔을때 받았던 키트
내용물은 위와 같았다. 시험경험, 감사합니다.
ㄹㅇ 떡볶이에 빠지게 되었던 스타트를 끊어준, 로제 떡볶이
ㅋㅋㅋㅋㅋ 아니 적당히 먹었어야햇는데, 많이도 먹었네요.
나름 살빼려 먹었던 채소믹스, 근데, 이거 일주일안에 다 못먹어서 아랫부분 상한 뒤로 안시키게 되었다. 500g이면 먹었을듯
김치찌개 맛있었다. ㅋㅋㅋ
내가 샀던 중국산, 냉동컵? 컵 냉각기? 무튼 시원하게 냉각해줌
근데 110v 전원케이블이라서,,, 이걸 어케할지 너무 고민했다가, 블로그를 참조하여 결단을 내렸다.
다이소 템들~ 그럼 수술 시작해볼까여~
마무리 글루건으로 220v로 수술완료!
잔재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리뷰육회가 따란~ 이거 못참겠던데, 이젠 참으려구요.
무튼 대부분의 사진이 먹을 것이었네요,.. 이게 제 실체인가 봅니다.
참으로 길었네요! 반년동안 코로나로 집에만 콕박혀서 취준했는데, 삶을 되돌아보면 그래도 암흑기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제 하고싶은데로만 살았던, 통제 불가능한 자유로웠던 방황기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그래도 값진 시간도 많았던 만큼, 재밌었던것 같아요.
앞으로는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보려 합니다. 그럼 이만~ 다음, 게시글에서 뵐 수 있기를~
마무리 사진은 제가 요새 했던 게임에서 친구들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사진입니다.
길고도 즐거웠던 트라이 및 클리어~